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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
5045 0 2009.09.08'종려주일'(Palm Sunday)이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사람들이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님을 환영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참고. 요 12:13) 주님의 '승리의 예루살렘 입성'(The Triumphal Entry)을 기념하기 위해 지키는 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을 '호산나 주일'(Dominica Hosanna)라고 하는데, 이는 예수님을 환영하는 무리들이 '호산나'(hosanna)를 외쳤기 때문입니다. '호산나'는 '우리를 구원하소서'란 뜻입니다.
이스라엘의 3대 절기1) 가운데 하나인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와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환영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아마도 갈릴리 지방 출신의 순례자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많은 이적들을 직접 목격하였던 사람들로 예수님이 성에 입성하시자 환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제 예수님께서 로마의 억압으로부터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고 다윗 시대의 영화를 회복할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 주리라고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승리의 상징인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열렬히 환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수난과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예수님의 생애는 그 자체가 고난의 삶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마지막 한 주간은 고난이 최고조에 이르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부터 십자가의 죽음 그리고 부활하시기 전까지의 한 주간을 '수난주간' 혹은 '고난주간'(Passion Week)이라고 합니다.
1) '성경이야기 > 유대인의 3대 절기' 참조.








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