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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절
3479 0 2009.09.081. 성령강림절의 의미
성령강림절(聖靈降臨節, Whitsunday)은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강림사건(행 2:1-4)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오순절(五旬節, Pentecost)은 유월절 주간의 안식일 이튿날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 지키는 유대인의 3대 절기의 하나입니다(레 23:15, 16). 오순절은 유월절(무교절) 기간 동안 처음 익은 보리 곡식단을 제단에 드린 날로부터 시작하여 밀 추수로 끝나는 49일(7주)간의 추수 기간 다음 날이기 때문에 '칠칠절'(七七節)이라고도 하며(출 34:22 ; 신 16:10), 처음 수확한 밀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제사를 드리는 절기이므로 '맥추절'(출 23:16)이라고도 합니다.
한편,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은 날이 오순절날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참조. 출 19:1) 오순절은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신 것을 기념하는 명절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영국에서는 이날 사람들이 순결을 상징하는 흰옷을 입고 세례를 받기 때문에 '흰옷 입는 날'이라고 하여 'White Sunday'라고 불렀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이날 성령을 상징하는 붉은 예복을 입었기 때문에 'Pasqua Rossa'라고 부르는 관습이 생겼습니다.
2. 성령강림절의 시기
성령의 강림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째 되는 날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월절(무교절) 기간의 안식일(a feast-Sabbath) 다음 날에 부활하셨고(마 28:1 ; 막 16:9 ; 눅 24:1 ; 요 20:1), 성령강림은 그리스도의 부활로부터 50일째 되는 오순절에 일어났습니다. 따라서 교회에서는 성령강림절(혹은 주일)을 부활절 후 7주째 되는 주일에 지킵니다.
3. 성령강림절의 행사
성령을 상징하는 예복(붉은 색 또는 흰색)을 입거나, 성령을 상징하는 비둘기(참조. 마 3:16) 날리기 등이 행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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