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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
5084 0 2009.09.11블레셋(Philistines) 군대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위해 유다의 소고(Shochoh)와 아세가(Azekah) 사이에 있는 에베스-담밈(Ephes-dammim)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군대도 엘라(Elah) 골짜기 맞은편에 진을 치고 전투 대형을 갖추었습니다.
먼저 블레셋 진영에서 가드(Gath) 사람 골리앗(Goliath)이 나와 싸움을 걸어왔는데, 그는 키가 3미터에 가까운 거인이었습니다(삼상 17:4)1).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며, 다리에는 놋 각반(greaves)을 차고 있었습니다. 무기로는 놋으로 만든 창과 칼이 있었는데,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shekel)2)이나 되었습니다. 이런 골리앗의 위세에 이스라엘 군인들은 싸울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골리앗과의 싸움을 자청한 인물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다윗(David)이었습니다. 그는 목동(shepherd boy)으로서, 아버지 이새(Jesse)의 지시에 따라 전쟁터에 나가 있는 형들 곧 맏형인 엘리압(Eliab)과 둘째 형 아비나답(Abinadab) 그리고 셋째 형인 삼마(Shammah)3)의 안부를 알아보기 위해 이스라엘 군 진영에 와 있었습니다(삼상 17:17-19). 당시 군대에 징집되는 나이는 이십 세 이상(민 1:3)이었으므로 다윗은 이십 세가 안 된 소년4)이었습니다(삼상 17:33).
소년 다윗이 블레셋 거인 골리앗과의 싸움을 위해 준비한 무기는 양을 치는데 사용하는 막대기와 물매(Sling) 그리고 시내에서 주은 매끄러운 돌 다섯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3미터에 가까운 거인을 쓰러트리는 데는 그것으로 충분했습니다(삼상 17:40-50). 다윗은 시내에서 주은 돌 하나를 취하여 물매로 던졌고, 물매를 떠난 돌은 정확히 골리앗의 이마에 명중했습니다. 그것으로 게임 오버~.
1) 골리앗의 키는 여섯 규빗(Cubit, 약 45.6cm) 한 뼘(Span, 약 13cm)으로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약 286cm.
2) 약 11.4g.
3) 시므아(Shimma, 대상 2:13).
4) 다윗은 이새의 여덟 아들 가운데 막내였습니다(삼상 17:12-14).








예음
